우리나라 아이들의 기초학력미달자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보도가 근 3년 전부터 나타났다. PISA 평가방식의 변화로 인한 일시적 현상일수도 있다고 어느 학자는 말했지만 정말 그런지 알아보기도 전에 코로나19가 닥쳐서 이 격차는 더 심화되고 있다. 어떤 아이들은 개인의 여러가지 능력차이, 가정환경의 차이, 그리고 중요한 시기에 만났던 교사와 학교의 차이로 인해 발생한 학습의 속도와 결손이 차곡차곡 쌓여가고 고등학생이 되면 그것은 자기의 능력이라고 딱지가 붙게 된다. 그러기 전에, 조기에 지원해야 한다. 학교와 교사가 중심이 되어 책임을 다해야 한다. 이런 시기에 '좋은교사운동'에서 기초학력증진 시범사업을 했다. 기아대책의 후원으로 좋은교사 팀에서 개발한 교재와 교육방법을 가지고 초등학교 교사들이 하루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