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보름이었던 4월 5일 식목일에 양평에 갔었다. 보름달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한참동안 밖에 서서 감탄사를 연발했다. 비바람 후의 맑은 하늘엔 별도 총총했고 북쪽 산 위로 북두칠성이 선명했지만 보름달 덕분에 별들이 쏟아질 듯이 많이 보이지는 않았다. 그래도 보름달은 저 높은 곳에 밝.. 샘터 사랑방 2012.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