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작은 자를 위한 약속>
가장 작은 자, 즉, 아동, 그것도 인권이 유린당한 아동과 우리 모두의 약속에 대한 책이다. 이 책은 모두 아동이 등장하는 12편의 국내외 영화들을 소재로 한다. 칠드런 액트(책으로만 읽었다), 가버나움, 우리들, 코러스, 우리집... 등 한국에서도 꽤 알려진 제목의 영화들이 등장한다. 나도 대부분의 영화들을 보았고 배우고 느낀 바가 많았던 영화들이었는데 책을 읽으며 되새기게 되었다. 아동 인권과 연결하여 지식과 정보, 질문거리를 주는 참 좋은 책이었다. 저자 김인숙 선생님은 "이 세상 모든 아이들의 할머니가 되고 싶은 50년 차 NGO 활동가.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에서 부회장을 역임하고 은퇴했지만, 여전히 현역이고 싶어 국제아동인권센터(InCRC)의 설립을 함께했다. 지금도 현역으로 국제아동인권센터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