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동향

세계학교사회사업소식

샘연구소 2012. 10. 22. 19:10

 

Electronic Newsletter September 2012

Editor: Marion Huxtable

 

 

Schulsozialarbeit in Austria

오스트리아에서의 학교사회사업

 

유럽 내륙의 나라 오스트리아의 인구는 8,418,000명이다(참고: 한국 인구는 약 5천만임). 최근 오스트리아에서는 학교사회복지의 확대, 발전에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한 연구소는 오스트리아에서 학교사회복지 실시를 위한 기초선을 수립하기 위해 2011년과 2012년 두 해에 걸쳐 자료를 수집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 연구에는 오스트리아 9개 연방 중 최소 한 개 이상의 학교가 포함되었으며 24개 학교사회복지 프로그램을 포함되었는데 총256개의 학교의 131명의 학교사회복지사가 온라인 질문에 참가했다. 이 결과에 근거하여 오스트리아 전체 학교사회복지 발전 전략의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 것이다.

비엔나 교육위원회, Upper Austria의 아동 ․ 청소년 서비스 기관, 그리고 민간기관에 의한 다양한 고용모델이 있다. 학교사회복지사는 교사와 함께 개별사회사업, 집단사회사업, 예방활동과 상담을 제공한다. 정서적, 행동적 문제를 가지고 있는 학생의 조기 중퇴 감소와 개입에도 관여한다. 대부분 실천가들은 사회복지사 자격이 있으며 약간은 사회교육학 또는 교육공학 경력을 가지고 있다.

 

 

 사진: 오스트리아관광청 홈페이지

 

 

Social Workers in Norway’s Schools

노르웨이에서의 학교사회사업

 

노르웨이의 인구는 5,033,675명이다. 사회복지사는 사회환경치료사, 또는 사회환경사업가, 사회(사업)교육가, 아동복지사, 사회사업가, 사회(사업)교사, 그리고 사회(사업)상담사와 같은 다양한 직함으로 노르웨이 학교들 안에서 다양하게 나타났다. 사회복지사들은 1950년대부터 노르웨이인 학교체제에 소속되기 시작했다. 이들은 행동적 문제나 육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가진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특수학교들에 고용되었다. 학교 안에서 아이들에 대한 치유(care), 양육, 교육을 위한 역할을 했다. 그러나 이런 형태의 학교들은 오래가지 않았고 1990년대 초 이후에는 별도의 보살핌이 필요한 아이들도 일반 학교로 통합되었다.

지난 30년 동안에 노르웨이의 학교제도는 크게 개선되었다. 훈육에 기반한 강력한 학교정책과 학교의 주역할이 오직 교육이라는 관점에서 벗어나 오늘날에는 사회적인 차이들을 해소하는 역할도 수행하게 되었다. 모든 아동과 청소년이 정규 학교교육으로부터 배제되지 않도록 하며 각자의 능력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학교의 중요한 과업으로 여겨지면서 학교에는 교사와 다른 별도의 전문직이 필요해졌다.

아쉽게도 아직 제도화되지는 않았으나 일부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사회복지사를 고용하는 것이 얼마나 의미있고 도움이 되는지 인정하고 있어서 우리가 현재 학교에서 그들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이 모든 일들이 지난 10~15년 사이에 일어난 일이다.

사회복지사들은 학교 안에서 다양한 과업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사회복지사는 위기에 처한 학생과 가족, 또는 아동 집단을 대상으로 개입한다. 특히 아이들, 가족, 교사들, 그리고 학교밖의 심리치료나 아동복지, 기타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들과 관계를 수립하는 일이 중요한 과업이다.

노르웨이에서 사회복지사의 고용이 학교의 의무사항은 아니다. 사회복지사연합은 보다 많은 학교에 사회복지사가 배치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노르웨이 사회(사업)교육자 및 사회복지사 연합(FO)은 사회복지사를 대표하는 단체이다. FO는 임금협상과 직장에서의 사회행동, 사회정책과 관련된 정치행동, 전문성 함양을 위한 교육연수 등을 통해 전문직 협회이자 동시에 노동조합으로서의 기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사회복지 실천에서 윤리는 아주 기본적인 중요사항으로 윤리에 관한 이슈는 FO의 정책 중에서도 관심이 뜨겁다.

 

사진: 노르웨이관광청 홈페이지

 

School Social Work International Collaboration

학교사회사업 국제협력 소식

Leticia Villarreal Sosa의 기고문

 

지난 9월 28일(금요일)에 국제협력에 관한 학교사회복지위원회가 발족했다. 미국학교사회복지협회(SSWAA)가 모임을 주선했으며 공동 위원장으로 Leticia Villarreal Sosa(Dominican University in River Forest 조교수)와 싱가포르 사회복지사협회의 학교사회복지 분과장인 Mei Ling Tan-Wu가 수고하게 되었다. 이 위원회는 학교사회복지 실천가들과 교수들로 구성되었으며 학교사회복지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수립이라는 장기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번 첫 위원회에 일본, 한국, 스리랑카, 오스트리아, 싱가포르, 스코틀랜드, 그리고 미국의 사회복지사와 교수들이 참석하였다. 위원회는 각 나라에서의 학교사회복지 교육과 기준에 대하여 논의했으며 나아가 국제적 연계망을 통해 각 나라의 학교사회복지 교육과정과 상호 훈련 및 심화과정 기회를 교환하는 등 국제적인 협력과 자원 공유을 모색하고자 한다.

다음 회의를 위해 우리는 구성원들이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수업안과 역량들을 위원장들에게 보내줄 것을 요망한다. 이러한 정보를 통해 공통의 역량을 확인하며 각 지역에 대한 적용방안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다음 회의는 10월 26일(금요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관심있는 분들의 연락을 환영한다. (공동의장 Leticia Villarreal Sosa(lvillarreal@dom.edu)와 Mei Ling Tan-Wu(tan.wu.meiling@gmail.com))

 

 

 

윗 글에는 주석이 없어서 번역글 원문파일을 첨부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거저 드립니다.

 

INSSW 2012_09.hwp

 

 

 

 

INSSW 2012_09.hwp
0.02MB

'해외 동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계 학교사회복지 현황자료  (0) 2012.12.29
카리브해와 남아프리카  (0) 2012.11.08
미국도 일제고사 반대  (0) 2012.06.25
아시아학교사회복지소식  (0) 2012.03.31
동화와 학교사회복지  (0) 2011.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