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좋은교사운동

좋은교사들이 모여서 좋은 일을 도모한다.  goodteacher.org

 

하나님의 정의와 사랑으로 아이들과 교육을 섬기려는 신실한 사람들이다. 문제점을 비판하되 비판만 하지 않고 생산적 대안을 모색한다. 그리고 비난하기보다 설득하고 함께 가려고 노력한다.

 

이분들은 <좋은교사>라는 월간지를 내시는데 그 내용을 보면 내가 교사시절 갖고 있던 고민과 모색했던 시도들과 맥을 같이 한다. 학교에 이런 분들만 있다면 상담교사나 사회복지사가 별로 필요하지 않겠다 싶을 정도이다. ^^;;

 

대표적인 캠페인이자 운동성의 현장사업이 1. 정직운동(학생들 컨닝 안 하기 등), 2. 가정방문운동과 학년초 학부모에게 편지 쓰기, 3. 교사와 학생 1:1 결연 후원 등이다. 모두가 주옥같은 고갱이가 아닌가. 해본 교사들은 그 성과와 보람을 하나같이 극찬한다. 당연하다.

 

 

 

 

 

언제나 겸손하고 소탈하신, 그러나 진지하고 성실하신 정병오 대표님.

쌩쌩하신 일꾼들인 김태현 선생님, 임종화 선생님, 홍인기 선생님을 뵙고 신나는 대화를 나누었다. 학생인권조례와 체벌문제, 학교폭력과 회복적 정의, 교육복지 등이 오늘의 주제였다.

 

홍인기 선생님은 4월 23일에 있을 우리 연구소와 학교사회복지사협회 공동주최 공개포럼에서 학생인권조례에 대하여 발제를 해주신다. 좋은 말씀 기대된다.

임종화 선생님은 몇 년 전 월간 <좋은교사>에 글을 연재하실 때부터 내심 존경과 공감을 갖고 있었는데 오늘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다시 한 번 동지(!)됨을 확인했다.

 

좋은 할 일들이 많겠다.

좋은 이웃이자 벗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