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동향

일본 등교거부학생 지원정책

샘연구소 2016. 7. 27. 20:38

[일본] 등교거부 학생 지원 최종보고안

출처: (일본)교육신문(2016.06.29.)

 

발행일 2016.07.27

 

지난 629일 제14회 문부과학성 등교거부에 관한 조사연구 협력자 회의가 개최됨. 사무국이 제시한 최종 보고안의 내용은 등교거부의 현황 및 실태, 등교거부 학생 지원에 대한 기본적인 생각, 등교거부 학생 중점 지원 방안, 학교 등에서의 대응 방안, 중학교 졸업 후의 과제, 교육위원회 및 정부의 역할 등임

 

학생의 가능성을 신장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교육지원센터나 등교거부 특례학교, 프리스쿨(free school), 야간중학교, ICT를 활용한 학습지원 등이 고려되고 있음. 보고안에서는 이러한 시설과 교육위원회, 학교 및 학부모가 연계하여 시설 등에서의 학습을 학교 출석으로 인정하는 것에 대해 검토함

 

등교거부 학생이 있는 학부모가 고립되지 않도록 학교 측에서 손을 내미는 것을 물론, 학교와 아동상담소, 보호 필요 아동 대책 지역협의회(要保護兒童對策地域協議會) 등의 복지기관과의 연대를 요청함. ‘등교거부 학생 부모 모임등 학부모 네트워크에 교원이나 스쿨 카운슬러(SC), 스쿨 소셜 워커(SSW: 학교 사회복지사)의 적극적인 참여도 중시하고 있음

 

또한 연간 30일 이상 결석을 한 시점에서 학생 및 학부모와의 상담을 통해 학급담임이나 양호교사, SC, SSW 등 학교관계자가 아동·학생이해, 교육지원시트를 작성할 것을 제시하고 있음. 시트의 주요 내용은 등교거부 이유, 학생과 학부모의 상황 및 의향(각학기), 차년도 인계사항 등임. 이 외에 무기력형’, ‘비행형’, ‘인간관계형등 각각의 형태에 맞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하고 있음

 

타치바나고등학교(立花高校) 사이토(齋藤)이사장은 학생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더욱 신장시켜야 한다는 관점이 중요하다고 하였으며, SC 이시카와(石川)위원은 학부모가 사소한 것이라도 상담할 수 있도록 SC 상담의 벽을 낮추어야 한다고 하였음. 요코하마시 교육위원회의 차장은 등교거부 학생이 있는 보호자의 경우 자신을 비난하는 경우가 많다며 학부모간에 교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충실히 마련해야 한다고 함

 

 

출처: 교육정책네트워크정보센터 해외교육동향

http://edpolicy.kedi.re.kr/EpnicGlobal/Epnic/EpnicGlobal01Viw.php?Ac_Group=1&Ac_Num0=19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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