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동향

가정방문

샘연구소 2016. 5. 25. 20:48

교사나 학교사회복지사에게 있어 가정방문의 좋은 점 또는 필요성이 많다.

그러나 요즘 교사들은 거의 가정방문을 하지 않는다.

학교사회복지사(교육복지사)들은 가정방문이 주요한 직무 중의 하나이다.

 

일본에서 최근 가정방문 모습이 여기에 실렸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일이 벌어질 지 모르겠다.

그런데 일본에선 과연 '교사 teacher'가 이렇게 가정방문을 하나?

일본인 친구에게 물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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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변하고 있는 가정방문, 집 현관에서 면담 실시

자료출처 교육신문(2016.05.04)

 

 베넷세 코퍼레이션이 2013년에 초·중학생 학부모 2,3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정방문에 대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학부모 면담을 실시한 장소로 거실44.6%, ‘현관43.4%로 나타남. 가정방문을 현관에서 실시한 이유에 대하여 집에 들어오는 것이 싫다고 응답한 비율은 14.7%에 불과했고, ‘교사가 원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71.4%나 되었는데, 이는 교사의 다망화(多忙化) 현상을 반영하고 있음

 

올해 4월 하순에 가정방문을 실시한 오사카 시내의 한 초등학교의 경우 교사 한 명이 하루에 방문해야 하는 가정이 많으면 13곳 정도 되는 것으로 나타남. 이 학교의 교장은 집 안에 들어가면 시간이 걸리게 된다. 그 다음 방문도 있기 때문에 교사가 현관에서 면담을 하도록 부탁하는 경우가 많다라고 전함

 

초등학교 교원으로서의 경험이 있는 리츠메이칸대학(立命館大學)의 카게야마(陰山英男) 교수는 개인정보보호법이 시행되어 정보의 취급에 관심이 높아지게 된 십 수 년 전부터 현관 가정방문이 늘어난 것라고 분석하면서 다망한 교원 측의 사정과 일 등으로 바빠져 집을 치우는 것이 힘들다는 학부모의 마음이 일치되어 가정방문의 형태가 바뀌고 있는 것 같다고 함. 또한 가정방문의 의의에 대해 생활환경을 보면 각각의 학생이 안고 있는 문제 등을 알 수 있어 교사에게 유용한 지도 자료가 된다고 함

 

문부과학성 초?중등교육국 학생과 담당자는 ·중학교의 가정방문은 문부과학성에서 통지하는 것이 아니고, 보고의무도 없다고 말함. 다만 가정방문은 학부모로부터 정보를 수집하여 학생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는 것에 의의가 있으므로 중요한 것은 학부모와의 신뢰관계를 형성하는 것이고, 장소는 상관이 없기 때문에 교실에서 면담을 하는 학교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함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정책네트워크 정보센터 해외교육동향 일반기사

(2016. 5. 25)

http://edpolicy.kedi.re.kr/EpnicGlobal/Epnic/EpnicGlobal01Viw.php?Ac_Group=1&Ac_Num0=19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