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등교거부 학생 지원 최종보고안
출처: (일본)교육신문(2016.06.29.)
발행일 2016.07.27
▶ 지난 6월 29일 제14회 문부과학성 ‘등교거부에 관한 조사연구 협력자 회의’가 개최됨. 사무국이 제시한 최종 보고안의 내용은 ① 등교거부의 현황 및 실태, ② 등교거부 학생 지원에 대한 기본적인 생각, ③ 등교거부 학생 중점 지원 방안, ④ 학교 등에서의 대응 방안, ⑤ 중학교 졸업 후의 과제, ⑥ 교육위원회 및 정부의 역할 등임
▶ 학생의 가능성을 신장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교육지원센터나 등교거부 특례학교, 프리스쿨(free school), 야간중학교, ICT를 활용한 학습지원 등이 고려되고 있음. 보고안에서는 이러한 시설과 교육위원회, 학교 및 학부모가 연계하여 시설 등에서의 학습을 학교 출석으로 인정하는 것에 대해 검토함
▶ 등교거부 학생이 있는 학부모가 고립되지 않도록 학교 측에서 손을 내미는 것을 물론, 학교와 아동상담소, 보호 필요 아동 대책 지역협의회(要保護兒童對策地域協議會) 등의 복지기관과의 연대를 요청함. ‘등교거부 학생 부모 모임’ 등 학부모 네트워크에 교원이나 스쿨 카운슬러(SC), 스쿨 소셜 워커(SSW: 학교 사회복지사)의 적극적인 참여도 중시하고 있음
▶ 또한 연간 30일 이상 결석을 한 시점에서 학생 및 학부모와의 상담을 통해 학급담임이나 양호교사, SC, SSW 등 학교관계자가 ‘아동·학생이해, 교육지원시트’를 작성할 것을 제시하고 있음. 시트의 주요 내용은 ① 등교거부 이유, ② 학생과 학부모의 상황 및 의향(각학기), ③ 차년도 인계사항 등임. 이 외에 ‘무기력형’, ‘비행형’, ‘인간관계형’ 등 각각의 형태에 맞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하고 있음
▶ 타치바나고등학교(立花高校) 사이토(齋藤)이사장은 “학생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더욱 신장시켜야 한다는 관점이 중요하다”고 하였으며, SC 이시카와(石川)위원은 “학부모가 사소한 것이라도 상담할 수 있도록 SC 상담의 벽을 낮추어야 한다”고 하였음. 요코하마시 교육위원회의 차장은 “등교거부 학생이 있는 보호자의 경우 자신을 비난하는 경우가 많다며 학부모간에 교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충실히 마련해야 한다”고 함
출처: 교육정책네트워크정보센터 해외교육동향
http://edpolicy.kedi.re.kr/EpnicGlobal/Epnic/EpnicGlobal01Viw.php?Ac_Group=1&Ac_Num0=19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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