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과 이슈

코로나와 인터넷

샘연구소 2020. 4. 11. 10:03





(youtube 영상화면 캡쳐)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wdcS0Nbo7Ng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사람들이 집 안에 있으면서 온라인 교통이 북적인다.

유튜부에 얼마전 올라온 이 영상은 수백만 뷰를 넘었는데 그 가사가 재미있고 모두의 공감을 사기에 충분하다. 웃픈 이야기인데 웃지도 않고 노래도 잘 한다. ^^


이 외에도 vitual orchestra, virtual chior, watlking in the room 등 흥미로운 작업으로 서로 만나지 못하고 밖에 나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영상을 올리거나 공동작업을 하며 과학기술을 활용해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내가 공동대표로 봉사하는 대한민국교육봉사단도 씨드스쿨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못하게 되었고 씨드스쿨 멘토링을 위해 모집해놓은  티(멘토)들에 대한 교육도 영상으로 대신하고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9XHSf7Vq_hs&list=PLymrL9bpw6xFa-RphcLkTIyP6blxSP9aX


학교들이 갑작스런 온라인 수업으로 혼란을 겪고 있지만 어쩔 수 없기 겪게 된 새로운 경험은 그동안 그렇게도 깨뜨리기 힘들었던 고리타분한 교육의 아성을 흔들어놓을 것이다. 특히 대학교육에서의 개혁에 전환점이 되리라 기대한다. 이제 방에 앉아서 전 세계의 훌륭한 강의를 수강하고 학점을 인정하고 교수는 과제에 대한 지도와 안내만 해도 된다는 말이 나온다. 중고등학생이나 학부모들도 굳이 교사에게 수업을 듣기보다 유명강사의 강의를 듣고싶다는 말을 한다. 이것도 앞으로 AI가 하게 되지 않을까?


정말 초/중학교 교육에서 학교환경, 교사 및 또래와의 접촉에서 해야할 교육활동이 무엇인지 모두 고심하는 것 같다. 특히 초등교육에서는 대면교육이 꼭 필요하지 않을까. 최대한 예방적인 안전한 환경과 지침을 지키면서 오프라인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해야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