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교복소풍

지난 8월 27일 토요일 오후, 연구소 연구원들의 교복소풍 모임을 가졌습니다.  날씨가 너무 뜨거워서 야외활동은 생략.

 

다음의 이슈를 두고 치열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론과 실천'의 참여율과 학력증진에 대한 글을 참고해주세요.)

 

첫째, 대상 학생들의 참여율을 높여주십시오. 교육청 평가에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둘째, 학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어주십시오. 얘들이 우리학교 일제고사 점수를 깎아내리는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얼마동안은 개입중인 어느 학생 사례, 어느 학교(학생집단) 사례 등 구체적인 이야기도 있었고 또 일부는 연구원 개인의 사생활 이야기까지...

장장 7시간 동안 헤어지지 못해서 제가 강제로 폐회를 선언해버렸습니다. ^^;;

 

그런데, 연구원 여러분, 좀더 열심히 공부하기를 바랍니다.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고 토론해야합니다. 지금 과제를 게을리 하고 계신 분들은 반성하십시오.

만약 교육청이나 학교, 또는 소속기관에서 읽을 거리가 너무 많아서 과제를 못 한다면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대하여 사실, 지식과 자신의 평가, 실천경험, 함의 등을 글로 써서 제출하시기 바랍니다. 

인천 지역은 토론회와 보고서로 대신하겠습니다. ㅎㅎ

 

좀더 연구소가 성숙해지면 학기별 한 번씩이라도 공개 모임을 하려고 합니다. 

응원해주시고 지켜봐주세요.

 

참, 2학기에는 "영어학습반"도 할까 합니다.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1회씩 할 겁니다.

연구원이 아닌 분들에게도 열려고 하는데 구체적인 계획안이 나오는대로 공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