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토) 날씨가 너무 좋던 날, 고양시교육지원청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방과후 학교사업 공동 발표회를 하는데 다녀왔다. 아이들이 꾸린 학생기획단이 직접 준비하고 운영하는데 많이 참여했단다. 대단하다. 발표 내내 너무 즐겁게 보았고 신이 나서 나혼자 박수도 많이 쳤다. 학생들 모두 참 훌륭했다. 함께 한 지역사회교육전문가 선생님들에게도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
그런데 1층에 전시된 활동작품 중 기가 막힌 것이 있어서 사진을 찍어왔다. 노벨상 감이다!!!
자기를 야단친 선생님이 미운 게 아니라
구구단을 못 외우는 동생이 미운 게 아니라
구구단이 밉단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