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과 이슈

대선이후1

샘연구소 2012. 12. 28. 09:05

연구원 MT에서 들은

개그

 

어느 학교에서

말썽장이 학생을 야단치다가 화가 치밀어오른 A선생(대선 이후 안 그래도 분노 삭히는 중인데),

 

 "으이그, 이 '그네'보다 나쁜 놈아!!!"

 

옆에서 보던 좀 띨띨한 B선생,

 "그네가 몇 반 앤데요?"

 

...

 

우리는

씁쓸하게 웃었다.

 

대선이후

며칠동안 암묵적으로 연구소 안에서 사용해선 안되는 말들이 있었다.

몇 달, 몇 년동안 계속될지도 모르겠다.

 

 

 

 

 

 

대선 날 저녁 연구원들과 강릉으로 넘어갔습니다.

이튿날과 다음날 동해안 지역 교육복지사들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한 후

합류한 연구원들과 1박2일의 MT를 했습니다.

나이로 보면 젊지도 않은(^^;;) 젊은이들은 밤새워 웃고 떠들었습니다.

그러고도 몇몇은 새벽에 일터로 출근했습니다.

남은 이들이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여러분이 희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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