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가르친다는 것
상담이니 지원이니 돌봄이니 하는 모든 간섭과 개입에
많은 지식과 이론, 기술, 자원들이 동원된다.
그 모든 것에 한 사람의 자기를 희생하기까지 할 각오가 깔린 깊은 사랑이 없다면
이 모든 것은 모래성과 같을 것이다.
내가 세운 목표, 내 능력과 영향력을 확인하기 위해 아이를 이용하는 거짓사랑 말고
오래참고 희망을 포기하지 않으며 아이를 믿고 섬기는 사랑이 필요하다.
이 단순한 진리.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선생님, 상담사, 사회복지사, 엄마, 아빠, 할머니, 멘토, 누구든..
한 해에 한 아이만 온전히 사랑해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