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추석인데도 벼는 노랗게 익어갑니다.
제가 찍은 사진이 영 부족해서 신문에 실린 사진을 빌려 싣습니다.
출처: 한겨레신문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03885.html
강원도 오지에서 추석선물을 받았습니다.
너무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교육복지사업으로 아이들이 악기연주를 배우고 대회에 나가서 큰 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아이들 표정이 달라지고 말투와 자세까지 달라졌다고 합니다.
그저 아이들에게 자선을 베풀듯이 '기회'를 주고 관심은 주지 않았다면 이렇게 되지 못했을 겁니다.
지도자인 선생님이 기회보다 더 중요한 관심과 격려, 실질적인 '관여'를 주었습니다.
'프로그램'과 더 많은 '기회'만으로 아이들을 변화시키기에는 2%가 아니라 많이 부족합니다.
만약 관심도 사랑도 안 주었는데 기회만 주고도 아이가 변했다면 아마 그 아이는 그 기회가 없었더라도 스스로 변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기쁜 소식을 받으니 이 추석이 그 언제보다도 넉넉하고 풍성합니다.
현장에서 수고하는 여러분, 감사합니다.
풍성한 명절을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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