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동향

해외 교육동향 단신

샘연구소 2014. 4. 29. 17:25

다음은 한국교육개발원의 교육정책네트워크 센터, 해외교육동향에서 퍼온 것이다.

 

프랑스에서 교사의 역할과 임무 재정비

- 교육우선지구(교육복지사업지역 학교)의 교사에게 집단활동이나 학생관리를 근무시간에 계산하도록 했음.

  또한 학습부진학생을 위한 맞춤교육을 기획하여 실시하도록 하였음. 

 

교직에 대한 새로운 역할과 임무 정의

 

발행일 2014.04.28.

프랑스교육부(2014.3.27.)

 

교육부는 부처기술위원회에서 중등교원의 역할과 임무에 대한 새로운 정의가 다수로 채택된 것을 환영함. 이는 교육부와 중등교원노조와 논의를 거쳐 동의한 사안에 대한 확인을 위한 절차임. 이를 통해 1950년 시행령 이후 처음 개정된 것으로 2015년 새학기부터 새로운 중등교원의 역할과 임무가 적용될 것임. 교육부는 지난 20127월 학교 재건립을 위한 공청회 이후, 학생들을 위한 학교 교육개혁을 목적으로 교육과정 혁신과 교직에 관한 재정의 필요성을 강조하였음. 특히, 교직 재정의와 관련해 교원노조들은 교직의 발전을 위해 긴밀하게 협조를 해왔음

 

이번에 채택된 교사의 새로운 임무는 교육활동과 직접 관련된 부분에서 수업 준비와 연구, 학생 평가, 다른 교사와의 협업, 교육, 학부모와의 관계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특정 교사에게 주어지는 추가 임무의 경우 그 책임을 정하고 이와 관련된 추가 수당을 함께 명시하고 있음. 한편, 교육우선지역의 경우 그룹 활동이나 학생 관리를 교육 시간에 함께 계산하도록 하며, 이 지역 초등학교 교사는 학습부진학생을 위한 맞춤교육 조직, 그룹 활동, 교원을 위한 평생교육 시간, 연간 9일간의 이동 등을 가능하도록 함. 새로운 제도 시행령은 2014년 여름에 추가 수당 내용, 활동 영역 등을 자세히 명시하여 발표될 예정임. 이는 신임 교원 임용 시험 준비에도 자세히 알릴 계획임

 

 

 

 

미국  

- 학교에서 부적응, 학습부진, 중퇴 등과 같은 위기에 있는 학생들에게 

  그동안은 인지와 학습 부분을 중점적으로 개입해왔음.

  그러나  아이들의 학교에 대한 감정과 참여정도가 중요하다는 점을 확인함. 그런데 학교에 대한 소속감과 애정은 교사를 통해 생겨남.

  그러므로 1. 학교장의 리더십  2. 교사의 학생과의 관계(적어도 학교 내에 1명의 좋아하는 교사와 관계를 맺고 유지) 3. 학생의 학교참여 

  등이 모두 필요하다고 함.  

 

 

학생들의 학교참여에 대한 설문

 

 

국가 미국 자료출처 Education Week (2014.4.9.)

발행일 2014.04.28

 

많은 교사와 전문가들은 학교와 학업에 관심이 없고 학교참여를 하지 않은 학생은 성공하기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음. 학생들의 학교참여와 관심이 중요함에도 낙오학생방지법을 비롯한 많은 교육정책은 학생의 인지능력 향상에만 관심을 가졌음. 전문가들은 학생들이 학교에 대한 감정과 참여 정도가 학생들의 인지능력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함

 

최근 갤럽에서 600,000명 이상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에서의 경험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55% 이상의 학생들은 학교에 참여하고 소속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남. 그러나 28%는 대충 참여하고, 17%는 학교참여를 방해하는 것으로 나타남(참여와 소속감에 대한 문항은 학생의 교우관계, 학업 태도 그리고 교사와의 관계 등과 관련된 것임). 전문가들은 학생들의 학교에 대해 느끼는 감정이 학생의 학업 및 학교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학부모, 교사, 그리고 학교장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함

 

갤럽은 학생들의 활발한 학교참여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사람은 교사라고 지적하면서 학생들의 학교참여를 독려하기 위해서는 교사의 역할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함. 조사결과, 학생이 최소한 학교에 한 명의 교사와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경우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학교 활동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가능성이 30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남. Education Week은 학생의 학교참여, 교사의 권한, 그리고 학교장 리더십 모두가 학생의 발달과 성공을 위해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 이 중 하나라고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학교가 성공하기 힘들다고 함

 

 

 

독일

- 최근 세월호 사건을 겪으며 학교와 교육청의 위기상황 대처에 대한 체계를 돌아보게 되어 이 기사를 주목함.

   이미 학교폭력에 대한 대응지침 등이 있으나 교사들은 평소에는 무관심하여 비상시 제대로 활용하지 못함.

   독일의 경우 마련된 이 지침을 참고하여 위기상황대처매뉴얼을 다시 보완하고 학교들이 제대로 가동하도록 해야할 것이다.

 

 

학교 위기상황 대처를 위한 지침서 개선

 

 

발행일 2014.04.28

자료출처: 독일 베를린주 교육부(2014.4.11.)

 

베를린 주 교육부가 학교에서의 위기상황이나 폭력상황 대처를 위한 지침서인 비상대책방안(Notfallpläne)을 개선함. 비상대책 방안은 베를린주 학교 내 위기상황 관리를 위한 중요한 도구로 학교 내에서 위기상황이나 폭력사항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학교심리학자, 청소년 지원, 경찰, 보건기관 등 다양한 지원체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음

 

새로 발간된 비상대책방안은 전반적인 내용과 지원시스템, 법적 기초에 대한 정보를 재정비하고 중독예방과 사이비종교 관련 전문기관, 베를린 아동보호 센터 등에 대한 정보를 추가하였음. 또한, 아동보호 관련, 범죄사건, 기관 내 학대사건, 사회교육사(학교사회복지사와 특수교사의 역할을 모두 하는 직임) 및 학교 상담 교육인력의 비밀보장 의무, 아동보호와 아동의 안녕에 위협적인 상황 대처에 관한 법적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함. 이전에는 제공되지 않았던 사이버 왕따, 아동 및 피보호자에 대한 성폭력과 관련된 형법정보 또한 제공함. 주 교육부와 베를린 사고보험에서 비상대책방안 발간을 위한 재정을 지원하였으며 지침서는 학교 운영진 및 학교 위기상황 팀에 제공됨

 

 

 

이상 기사의 출처: http://edpolicy.kedi.re.kr/EpnicGlobal/Epnic/EpnicGlobal01Lst.php?Ac_Grou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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