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
그리고 오늘 7월 24일.
세월호 사고가 난 지 100일이 되었다.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
오히려 의혹와 불신만 커지고 있다. 왜 숨길까? 왜 적반하장으로 유족을 몰아세울까?
정작 외치는 소리에는 귀를 막고 말도 안 되는 일들만 방송할까?
잊지 않겠다.
항해
- 신승희
어느 고요한 밤
잔잔한 바다에
서늘한 기운이
느껴졌다.
그 기운이
우리의 가슴에 남아
계속
쿡, 쿡 찌른다.
그 아픔에
우리의 눈물이 비가 되어
잔잔한 바다와
뒤섞인다.
우리는 잔잔한 바다를
영원히
함께 항해하리...
(세월호 참사로 숨진 학생이 사고 전에 쓴 시라고 한다)
단원고 2학년 교실이 있는 층은 24시간 불을 켜놓고 있다.
1, 3학년과 생존한 2학년 아이들은 학교를 다니고 있다.
이날도 학부모회의로 운동장에 승용차들이 모여있다.
어딘가 우리 연구원들이 앉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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