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영화

휴가지에 들고 가시라고

샘연구소 2014. 7. 31. 08:32

서울이 조용하다. 전철이 헐렁하다. ...

마구 늘어진다. 머리가 파업상태다. ㅋㅋ

 

휴가지에 들고가서 읽을 만한 책.

 

 

제목: 행복하기란 얼마나 쉬운가

저자: 안소니 드 멜로

역자: 이현주

출판사: 샨티

 

 

 

그리 크지 않고 적당히 도톰하다.

처음부터 끝까지 차례로 독파하기 위해 읽는다는 부담없이

아무데나 펴서 읽고 덮었다가 또 펼쳐지는 대로 읽어도 된다.

우화로 이어지는 교훈들은 간간이 미소짓게 한다.

그리고 깊은 울림을 남긴다.

 

안소니 드 멜로는 여러 명상주제와 교훈적 깨달음을 주는 책들을 썼다.

하나같이 우화를 활용하고 있다.

대부분의 선지자(?)들은 우화를 들어서 교훈을 전했다.

우화의 힘.

시간과 장소를 초월하여 우리 모든 사람들에게 공감과 울림을 준다.

아이들과 함께 읽어도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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