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끌어안고 있는 후추와 소금 - 지금 보니 어째 쫌 마지못해 안긴 것 같기도? -_-;;)
어느 초등학교 선생님은 아이들을 자주 안아주고 부모님들과도 안아주라고 주문한단다. 참 행복한 학교이다.
TV에서 본 위암걸린 딸을 위해 낙도에서 살면서 완치시킨 노모는 자주 딸을 안아주고 사랑해라고 말했다.
한때 '프리 허그' 운동이 유행처럼 번지기도 했었다. 나도 길가다가 공격(^^ ?)을 받아서 해봤는데 두려워했던 것보단 막상 모르는 이라도 하고 나니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어떤 땐 정말로 맘 통하는 친구와의 포근한 허그가 그립다.
아이들도 그럴까? 당근, 그렇겠지.
복지실에 오는 아이들을 수시로 안아주는 여러분, 아이들도 여러분도 참 좋겠습니다.
제가 찾아가도 허그해주세요. 제가 부끄럽다고 피하더라도요.. ^^
허그는 마음에 좋은 화학작용을 일으킨다.
<셸 위 댄스>에 이어 <셸 위 키스>라는 영화도 괜찮았다.
이제 <셸 위 허그?>는 어떨까?
흠...
바람 드센 봄, 따스하게 꼬옥 안아주는 허그자판기는 안 나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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