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하굣길 모습입니다. 참 귀엽지요.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며 선 초등학생들 셋이 다 핸드폰을 꺼내들었습니다.
잠시 후 이 셋의 모습은 어땠을까요?
금세 아이들이 지나가서 찍지 못했습니다만 흥미롭게도
남학생은 열심히 게임을 하면서 건너가고
여학생 둘은 마치 약속한듯이 전화를 걸어서 누군가와 통화를 하면서 건너갔답니다.
아마 엄마와 통화하는 것이겠지요?
여자는 소통, 관계,
남자는 게임으로 경쟁, 몰입, 즉각적인 결과확인, 성취감
이런 것들이 특징짓는 키워드라고 하는데
바로 그점을 확인하는 순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