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면 안 돼! 내가 수녀나 스님이 될 수 없다면 그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무채색의 삶을 살아야한다는 것이다. 어느 날 고층빌딩 위에서 지상 주차장을 내려다보았다. 차들은 거의 다가 흰색, 은색, 검정색이었다. 히야.... 보기만 해도 갑갑하고 하늘에서 물감을 흩뿌리고 싶은 충동이 일어났다. 당시 내 차는 자주.. 샘터 사랑방 2011.07.08
감성이 지성을 일깨운다 "(중학교는, 인문계고교도 같을텐데) 매일 공부만 잘 하는 아이들만 기억을 하고 밑에 있는 아이들을 끌어서 같이 이끌어 가려고 하지 않아서 싫었다. 공부 못 하는 아이들은 일명 "날라리"라는 명칭으로 부르기 시작하면서 사고를 많이 친다고 기억하신다. 이렇게 두 부류로 나뉘어서 그 중간에 있는 .. 동향과 이슈 2011.07.08
사람 유튜브에서 한돌의 홀로아리랑 노래를 듣다가 우연히 30여년 전 대학입학하고 처음 들어간 '크리스챤아카데미' 모임의 '빛바람'중창단의 영상을 발견했다. 와우!!!!! 이 반가움, 기쁨! 어느 영상에는 그 당시 늘 기타를 들고 우리 토론소모임을 함께 해준 조동호 형이 '흰두교도(머리가 희게 센 어른)'이 .. 샘터 사랑방 2011.07.08
특별한 부적 요런 부적 공짜로 받아가세요. 학교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들, 지역사회교육전문가들도 야근이 많다. 요샌 야근수당도 받는 모양이다. 학년초와 학년말엔 어김없이 야근이 기다린다. 어떨 땐 참 딱하다. 교육청의 피씨들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한편으론 그런 거 없던 시절, 스스로 퇴근 후에 가정방문.. 샘터 사랑방 2011.07.08
서울 고교선택제 변화 서울시에서 시행해온 고교선택제가 오는 2013학년도, 그러니까 지금의 중2부터는 폐지되거나 축소된다고 한다. 서울시교육청에 의하면 그동안 시행해온 고교선택제로 인해 학교간 양극화가 심화되고 오히려 교육적인 부작용이 커져서 이런 조치를 취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출처: 한겨레신문 2011년 7.. 동향과 이슈 2011.07.08
1, 2인가구시대 2인가구가 4인가구를 추월했다.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2인가구가 전체 가구 유형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인 24.3%를 차지했다. (출처: 한겨레신문 2011년 7월 8일자)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486426.html 1990년대 이후 줄곧 이어온 추세이지만 이제 정말로 한 집에 한 명 또는 두 명 사는 집이 .. 동향과 이슈 2011.07.08
위프로젝트 부실공사 2008년 후반에 힘차게 출발한 위프로젝트가 부실하다. (이미 이 블로그 '이슈와 생각' 앞에서 논한 바 있다. 자세한 나의 생각과 주장은 앞의 글을 참고해주시기 바란다.) 가장 큰 문제는 역시 인력문제이다. 종합상담지원센터의 꼴인 위프로젝트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전문 상담인력들인 상담교.. 동향과 이슈 2011.07.07
비 6일 잠시 갰을 때 혼자 조안면으로 나갔다 오며 찍은 팔당댐 모습 폭우다. 도로에 물이 고여 첨벙거리니 마음은 4대강으로 달려간다. 한강물은 흙탕물이다. 지류사업에 마음이 쓰인다. 바쁘다고 밀쳐두었던 녹색평론 118호를 읽으며 원자력을 공부했다. 좌담회 기사 중 경주에서 환경운동하는 친구가 .. 샘터 사랑방 2011.07.07
사례관리 몇 년 전부터 사회복지실천계에서 사례관리가 대 유행이다. 작년 초 정식 출밤한 사례관리학회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모으고 있다. 급기야는 교육복지계에서도 사례관리가 대세이다. 사례관리... 나도 그래서 사례관리에 관한 책들을 열심히 찾아서 읽어보았다. 제목에 '사례관리'라는 말이 들어간 책.. 동향과 이슈 2011.07.07
생각없는 시대 아이들이 생각이 없다고들 한다. 어른들도 생각 없기는 마찬가지라고도 한다. 바야흐로 생각없는 사람들의 시대인가보다. 잠시도 생각할 틈을 주지 않는다. 수업이 그렇고, mp3가, 스마트폰이, 인터넷이, 광고판과 안내방송들이 그렇다. 자동차에 네비게이션을 설치한 후 처음 적응하기 힘든 것이 바로.. 동향과 이슈 2011.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