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선물 이른 추석인데도 벼는 노랗게 익어갑니다. 제가 찍은 사진이 영 부족해서 신문에 실린 사진을 빌려 싣습니다. 출처: 한겨레신문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03885.html 강원도 오지에서 추석선물을 받았습니다. 너무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교육복지사업으로 아이들이 악기연주를.. 동향과 이슈 2013.09.18
의상 어느 학교 컨설팅을 갔는데 교육복지사(지역사회교육전문가)님이 내가 온다는 것을 듣고 무슨 옷을 입고 갈지 생각해서 입고 왔다고 한다. 내가 연수할 때 외모에 대해 얘기한 것을 들었다고 한다. 미안하고 고마웠다. "당신이 입고 먹는 것이 당신을 말한다." 군인은 군복은 의사는 하얀 .. 동향과 이슈 2013.09.11
네트워킹 1. 얽혀있다. 사람도 삶도. 자연도! 2. 주고받는다. 영향력을. 내게 좋은 것도 있고 나쁜 것도 받는다. 거기서 나고 살고 자란다. 받고 싶은 것을 못 받기도 하고 넘치게 받기도 한다. 나도 주변에 영향을 미친다. 세우고 살리는 영향력, 죽이고 흩트리는 영향력도. 3. 그래서 다시 아이들을 .. 동향과 이슈 2013.09.11
이름 사주팔자, 관상, 이름 등이 우리 운명을 말해준다고들 한다. 이름은 개념을 정의하고 관계를 규정한다. 그래서 꽃이 의미가 되고 나에게 '무엇'이 된다. 요새는 '문제아'라고 하기보다 '문제행동'을 하는 아이 또는 '부적응행동'을 하는 아이라고 한다. 아이가 문제가 아니라 행동이 문제이.. 동향과 이슈 2013.09.08
진짜 거지근성 내가 경제적으로 힘들 때, 마음과 몸이 아프고 불편해서 '보통'사람처럼 행동할 수 없을 때 이런 저런 분들이 도움을 주셨다. 그런데 도음을 받아도 여전히 힘들고 희망이 안 보이니 난 그런 위로의 말과 도움의 손길들이 참 괴롭고 수치스러웠다. 자기가 쓰고 남는 것, 두고 안 쓰는 것을 .. 동향과 이슈 2013.09.08
교육복지사 연이어 지방 나들이를 하고 왔다. 전북 전주에서 5년 남짓 계속 지역사회교육전문가로 일한 선생님들과 맘 편한 이야기를 나누며 하루를 보냈다. 무거운 주제들인데도 무한긍정 유머발전소 샘들 덕분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웃으며 이야기를 했다. 저녁엔 교육청 피씨들과 합류하여 한옥.. 샘터 사랑방 2013.09.08
거지근성?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사업이 문제가 아니다. 교육복지. 부모님이 못 배우고 돈 못 벌고 집안 형편이 초라해서 학교에 다니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점점 더 뒤질 수밖에 없고 사춘기가 되어 남과 비교할 수 있게 되면서 나에게 주입된 '이상적'인 모습과 현재 내 모습간의 좁힐 수 없는 격.. 동향과 이슈 2013.09.08
사랑만이 구원이다. 아이들을 가르친다는 것 상담이니 지원이니 돌봄이니 하는 모든 간섭과 개입에 많은 지식과 이론, 기술, 자원들이 동원된다. 그 모든 것에 한 사람의 자기를 희생하기까지 할 각오가 깔린 깊은 사랑이 없다면 이 모든 것은 모래성과 같을 것이다. 내가 세운 목표, 내 능력과 영향력을 확인.. 동향과 이슈 2013.08.28
자기통제 나도 내가 진정 나의 주인이 된다면 좋겠다. 내 안의 많은 나들이 좀 질서가 잡히고 위게가 세워지면 좋겠다. 내가 '내 뜻'대로 한다는 건 무어지? '내' 뜻이라고? ...'내'???? 잠깐, 이 정도로 하자. 가정환경이 열악하거나 보통 아이들과 좀 남다른 아이들을 포함하여 모든 아이들에게 기대하.. 동향과 이슈 2013.08.28
우울한 날 비 오고 덥고 아주아주 맘 무겁고 우울하고 화나는 날... 무력감에 좌절 모드. ㅠ.ㅠ OTL #1. 서울시교육청 관내 교육복지사업학교들 멘붕이다. 감사결과 지적사항이라던가? 교복우사업 참여학생은 완전히 학교에서 가장 가난한 아이들(집중지원대상)만 데리고 하랬단다. 조금 덜 가난하거.. 동향과 이슈 2013.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