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급 학교 공동체 교육복지의 한 축이 사례관리를 통한 욕구의 충족과 문제의 해결을 위한 지원이라면 다른 한 축은 학급과 학교, 가정, 마을을 공동체로 만들어서 안전하고 배려하는 지지적인 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아이들이 살아가면서 함께 하는 친구, 가족, 이웃, 선생님 중.. 동향과 이슈 2014.07.25
복지실 아이디어 교육복지실은 복지사의 사무공간이면서 회의공간, 창고, 학생들의 휴게실과 만남의 장소, 집단프로그램, 개별상담, 피난처 등과 같은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여러 학교들을 방문하면서 아이디어를 모아왔다. 모른 채 기여해주신 분들께 감사!!! ^^ 1. 피난처 또는 속삭이는 .. 동향과 이슈 2014.07.25
세월호 100일 4월 16일. 그리고 오늘 7월 24일. 세월호 사고가 난 지 100일이 되었다.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 오히려 의혹와 불신만 커지고 있다. 왜 숨길까? 왜 적반하장으로 유족을 몰아세울까? 정작 외치는 소리에는 귀를 막고 말도 안 되는 일들만 방송할까? 잊지 않겠다. 항해 - 신승희 어느 고요한 밤 .. 동향과 이슈 2014.07.24
급식과 밥 밥을 먹는 게 아니라 '급식'을 먹으면서 마음 자세도 먹는 자세도 다르다. 딸아이 학교에서 급식 봉사를 하러 가서 보곤 아이가 급식 안 먹고 도시락 먹겠다는 말을 이해하고 도시락을 싸주었었다. 먹는 것이 그 사람이다라는 말도 있다. 먹은 것은 몸과 마음을 결정한다. 먹는 방식은 그 .. 동향과 이슈 2014.07.23
벌점제 어느 중학교 복도에 붙어있는 벌점제, 상점제 기준표이다. 참 난감했다. 학생들에게 나쁜 행동과 좋은 행동을 구별하고 책임지는 행동을 하도록 가르치는 것은 부모와 교사들의 중요한 역할이다. 하지만 그것을 '점수'로 매겨서 가르친다? 잘 되는가? 벌점 받아본 학생의 기분은 어떤가? .. 동향과 이슈 2014.07.23
존중 오늘 나의 한 친구가 다쳤다. 그는 한쪽 팔에 의수를 착용한 장애인이다. 우중에 버스를 올라타 우산 챙기랴, 가방 챙기랴, 버스카드 꺼내 찍으랴 정신없는 통해 버스는 출발했고 몸의 균형을 잡지 못해 바퀴를 감싼 돌출부위 모서리에 발가락이 찧이면서 새끼발가락이 부러져버렸다. 화.. 동향과 이슈 2014.07.23
인권과 평등 모든 사람은 출생과 더불어 그리고 평생토론 평등한 권리를 누린다. 공동선에 입각한 경우에만 사회적 구분이 허용될 수 있다. - 프랑스혁명 인권선언 제1조 - 위 문장들과 그림 출처: 조효제의 인권 오디세이 <인권으로 읽는 '21세기의 자본'> 한겨레신문 2014. 7. 23일자 http://www.hani.co.kr.. 동향과 이슈 2014.07.23
불평등 심각 우리나라의 사회경제적 불평등은 언론이나 정치권에서 알려주는 것보다 훨씬 심각하며 그 폐해 또한 나라의 평화와 발전을 방해하고 있는 수준이다. 원래 서민들은 불평등이 심해지고, 서민과 빈곤층은 나날이 살기가 더 힘들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느끼고 있다. 그런데도 신문과 TV, .. 동향과 이슈 2014.07.23
자사고 vs 일반고 조희연 새 서울시교육감의 공약 때문에 자사고 논란이 뜨겁다. 특목고-자사고-일반고로 이어지는 고등학교 서열화. 특목고는 차치하더라도 문제는 자사고의 입시학원화와 일반고의 교육기능 상실이다. 자사고 교장에게 교육과정 자율권을 부여하자 입시에 반영되는 과목만으로 교육과.. 동향과 이슈 2014.07.23
나는 누구인가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와 직업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많다. 초등학교때부터 아이들의 적성이 무언지를 알려준다는 온갖 검사가 개발되고 이런 것을 전문으로 하는 사교육업체도 있다. 금액도 어마어마하게 비싼 것도 나왔다. 사교육걱정없는 세상에서는 좀 특별하고 너무나.. 동향과 이슈 2014.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