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교육복지연구소

앞부분만 중심으로 밑줄긋기를 옮김 끝까지 읽을 수밖에 없었던 밑줄 옮겨 쓴 것만 무려 20페이지가 되는 좋은 책이었다.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기획할 때도 참고할 수 있고 학업중단 아이들에 대한 이해에 기초해서 교육과정을 재구성할 때도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학생 중심으로 학교 ..

'회복탄력성'이란 단어가 인구에 회자되고 있다. 아마도 사회체제가 점점 어려워지는 현실, 그리고 그 체제를 바꾸기 힘들다는 좌절감이 거꾸로 개인이라도 살아남아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을 불러일으키고 그것이 '회복탄력성'이란 단어에 관심을 유도하는 것 같다. 궁금하여 우선 책소..

페페의 희망교육 로베르트 프란시스 가르시아 지음, 노일경 양희준 유성상 윤창국 허준 옮김, 학이시습, 2014 이 책은 민중교육자들(NGO, 사회운동단체의 교육·훈련 담당자)을 위한 책이다.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있는데 본문은 그림과 예시를 넣어서 단순하고 이해하기 쉬우며 유머러스하..

마음에 드는 책이 나왔다. 마침 오마이뉴스에 자세한 서평이 올라서 소개. 사회복지사들이 착하기만 하고 개인만 볼 줄 알지 그 기본이론인 '생태체계적 관점'에 대한 성찰이나 지식이 너무 부족하다.. 대학 교육부터 잘못 되었기 때문이다. --------------------------------------------------------------..

요즘 읽고 있는 책 좋다. 제목: (발달교육 없이 학교 혁신이 가능할까?) 경쟁을 넘어 발달교육으로 저자: 현광일 출판사: 살림터(2015) 꼭꼭 씹어 삼키듯 읽고 또 읽는다. 내 마음과 생각이 참 잘 정리되고 표현된 글을 만날 때의 기쁨이 있다. 전철에서 눈으로 읽고 집에 와서 밑줄 치며 읽는..

며칠 전 광주를 다녀왔다. 긴 여행에서 읽을 책을 무작정 뽑아들고 간 것이 <소년이 온다(저자: 한 강 출판사: 창비)>였다. <소년이 온다> 이 이야기는 1980년 5월 광주의 이야기이다. 그리고 지금 우리 이웃,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벌써 30년이 넘었다. 그들은 어떻게 살..

우리는 이상한 마을에 산다 - 스페인 마을 공동체 마리날레다 댄 핸콕스 (지은이) | 윤길순 (옮긴이) | 위즈덤하우스 | 2014-03-31 원제 The Village against the World (2013년) 영국의 저널리스트가 2012년에 방문하여 직접 르뽀형식으로 보고 이야기한 것을 썼다. 마리날레다는 스페인의 남부 안달루시..

서울이 조용하다. 전철이 헐렁하다. ... 마구 늘어진다. 머리가 파업상태다. ㅋㅋ 휴가지에 들고가서 읽을 만한 책. 제목: 행복하기란 얼마나 쉬운가 저자: 안소니 드 멜로 역자: 이현주 출판사: 샨티 그리 크지 않고 적당히 도톰하다. 처음부터 끝까지 차례로 독파하기 위해 읽는다는 부담..

도나 힉스 저, <관계를 치유하는 힘 존엄> 중에서 존엄의 10대 요소(46-48) 1. 정체성 수용 Acceptance of Identity 사람들에게 다가갈 때는 그들을 나보다 열등하지도 우월하지도 않은 존재로 대하라. 타인에게 부정적으로 평가될지 모른다는 두려움 없이 마음에서 우러나는 개성을 표현할 수 ..

요즘에 읽은 책 중 비슷한 것 두 권이다. 제목: 관계를 치유하는 힘 존엄 원제: Dignity : the essential role it plays in resolving conflict. 도나 힉스 저 박현주 역 검둥소 (2013.10.25) - 하버드대학교 국제문제연구소 갈등 해결 전문가인 저자 도나 힉스가 말하는 인간관계 해법을 소개한 책이다. 우리가 ..